5월에 두 회사가 한국에서 가격을 한 번씩 손댔다. 소니는 19일 PS+ Essential 한국 1개월·3개월권 인상을 발표했고 시행일은 5월 20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보다 한 달 빠른 4월 21일 게임패스 얼티밋과 PC 게임패스의 한국 가격 인하를 적용했다. 한쪽은 또 올랐고, 한쪽은 내렸다.
콘솔 시장이 구독으로 재편되는 동안 두 1티어 서비스가 같은 분기에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일은 흔하지 않다. 1년 결제 기준으로 PS+ 최상위 Premium은 17만 1,100원, 게임패스 최상위 얼티밋은 22만 8,000원이라는 격차가 생긴 시점에서, 한국 게이머가 결제 화면 앞에서 따져볼 게 늘었다.
가격: 한쪽은 위로, 한쪽은 아래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5월 19일 공식 SNS로 PS+ 한국 일부 요금제 인상을 알렸다. 게임메카가 같은 날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Essential 1개월권이 10,800원에서 12,000원으로 11.1% 오르고, 3개월권은 28,400원에서 31,000원으로 9.15% 오른다. 시행일은 5월 20일, 신규 가입자에 한해 새 가격이 적용된다. Extra·Premium 요금제와 12개월권은 이번 조정에서 빠졌다.
PS+ 12개월권 가격은 2025년 4월 16일 인상 이후 유지되고 있다. 당시 Essential 12개월권이 60,000원에서 86,400원으로, Extra 격에 해당하는 Special이 101,700원에서 145,800원, Premium 격에 해당하는 Deluxe가 116,100원에서 171,100원으로 올라 평균 43~54% 인상이라는 표현이 한국 언론에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 21일 한국 Xbox Wire 공지로 게임패스 얼티밋과 PC 게임패스 가격 조정을 알렸다. 얼티밋 1개월권이 29,000원에서 19,000원으로 34.5% 내렸고, PC 게임패스는 18,000원에서 15,500원으로 13.9% 내렸다. Essential·Premium 두 티어는 변동 없이 10,800원·14,900원을 유지했다. 같은 공지 안에는 신작 정책 변경이 함께 들어갔다 — 신작 Xbox 자사 게임은 얼티밋·PC에서 출시 당일 플레이 가능, Premium에서는 출시 후 12개월 이내에 추가되도록 후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