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하루에만 결산 신기록부터 신작 출시일, 흥행 돌파, 새 슈터 공개까지 굵직한 소식이 쏟아졌다. 오늘 게이머가 챙겨야 할 다섯 가지를 한자리에 모았다.
캡콤 1,000만 클럽 13개로 굳히기, 와일즈는 1,140만 장

캡콤이 3월 31일 기준 플래티넘 타이틀 현황을 갱신했다. 누적 100만 장을 넘긴 타이틀이 100개를 돌파했고, 그중 1,000만 장 이상은 13개다. 최상위는 몬스터 헌터: 월드로 2,210만 장이며,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을 합치면 2,960만 장에 이른다. 그 뒤를 몬스터 헌터 라이즈 1,860만 장, 바이오하자드 RE:2 1,830만 장이 잇는다. 최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1,140만 장으로 집계돼 1,000만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13개 가운데 다수를 몬스터 헌터와 바이오하자드 두 간판 시리즈가 차지한다.
와일즈가 출시 1년여 만에 시리즈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캡콤의 매출 기둥이 여전히 이 두 시리즈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다시 드러났다. 새 IP를 키우기보다 검증된 프랜차이즈를 반복 확장하는 전략이 숫자로 확인되는 셈이다.
도온 오브 워 4, 9월 17일 출시 확정... 9년 만의 정통 후속

워해머 스컬스 2026 쇼케이스에서 워해머 40,000: 도온 오브 워 4가 9월 17일 PC(스팀)로 출시된다고 발표됐다. 개발은 킹 아트, 퍼블리싱은 딥 실버가 맡으며 무대는 원작의 행성 크로너스다. 플레이어블 진영은 스페이스 마린, 오크, 네크론, 그리고 시리즈에 처음 등장하는 아데프투스 메카니쿠스까지 넷이고, 캠페인은 70개가 넘는 미션으로 구성된다. 커맨더 에디션 구매자는 9월 14일부터 사흘 먼저 플레이할 수 있으며, 출시 뒤 2027년 봄까지 크루세이드 모드와 미션 에디터, 스토리 확장, 다섯 번째 진영이 추가된다. 같은 쇼케이스에서 다크타이드 신규 클래스 스카타리가 6월 23일, 로그 트레이더의 세 번째 확장 '인피니트 무세이온'이 6월 11일 풀린다고 함께 공개됐다.
정통 RTS가 드물어진 시장에서 대형 IP의 넘버링 복귀라는 점이 눈에 띈다. 전작에서 멀어졌던 팬을 겨냥한 크루세이드 모드 부활과 한 해 분량의 사후 지원 로드맵을 함께 내건 점이, 출시 전 신뢰를 쌓으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서브노티카 2 닷새 만에 400만 장, 흥행이 크래프톤엔 청구서가 되는 이유

언노운 월즈의 서브노티카 2가 앞서 해보기 닷새 만에 누적 400만 장을 넘었다. 출시 직후 100만 장, 12시간 만에 200만 장을 기록한 뒤 빠르게 불어났다. 스팀 최고 동시접속은 약 46만 명,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 흥행은 모회사 크래프톤에는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크래프톤은 2021년 언노운 월즈를 선급금 5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성과에 따라 최대 2억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언아웃 조건을 달았다. 이 보너스 산정을 두고 분쟁이 벌어졌고,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원은 크래프톤이 보너스를 피하려 경영진을 부당해고하고 출시를 고의로 늦췄다며 계약 위반으로 판단했다. 법원은 보너스 산정 기간을 2026년 9월 15일까지, 필요 시 2027년 3월 15일까지 연장하고, 해고됐던 테드 길 대표의 복직을 명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