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 더 스파이어 2가 3월 한 달간 추정 530만 장을 판매하며 Steam 월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추정 매출은 1억800만 달러(약 1570억원). Alinea Analytics의 분석을 Eurogamer가 보도했다. 같은 달 출시된 붉은사막과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을 모두 제치고 Steam 단일 플랫폼 기준 3월 최다 판매 타이틀이 됐다.
첫 주 330만 장, 보름 460만 장, 한 달 530만 장
Mega Crit이 개발한 슬레이 더 스파이어 2는 3월 6일 Steam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판매 곡선은 가파랐다.
| 기간 | 누적 판매량 | 추정 매출 |
|---|---|---|
| 1주차 (3/6~12) | 330만 장 | - |
| 2주차 (3/19 기준) | 460만 장 | 9200만 달러 |
| 3월 전체 | 530만 장 | 1억800만 달러 |
첫 주에만 2500만 런이 시도됐다. 최고 동시 접속자는 3월 8일 기록한 57만 4638명으로, 전작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역대 최고 동접(약 6만7000명)을 8배 이상 넘겼고, 로그라이크 장르 전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왜 이 수치가 의미 있는가
얼리 액세스 타이틀이 같은 달 출시된 AAA 풀 프라이스 게임 두 편을 Steam 매출에서 앞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붉은사막은 콘솔에서 더 강한 성과를 보였고(PS 90만 장 이상),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역시 멀티플랫폼 타이틀이라 Steam만으로 직접 비교하기 어렵지만, Steam 단일 플랫폼 기준 월간 수익에서 인디 덱빌딩 로그라이크가 정상에 올랐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이례적이다.
전작의 누적 판매량은 8년간 약 1500만 장이었다. 후속작이 한 달 만에 그 3분의 1을 넘긴 셈이다.
현재 동접과 전망
4월 초 기준 일일 피크 동접은 약 5만~6만 명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출시 직후 57만에서 자연스럽게 하락했지만, 얼리 액세스 타이틀 중에서는 여전히 최상위권이다. Steam 리뷰는 현재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얼리 액세스인 만큼 콘텐츠 업데이트에 따라 동접 반등 여지가 남아 있다. 정식 출시 시점에 어떤 수치를 다시 찍을 수 있을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