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을 4월 14일 정식 출시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스위치 2 버전은 기존 스위치판 대비 향상된 비주얼과 음향 품질을 제공하며, 도킹 모드와 휴대 모드 모두에서 최대 60프레임을 지원한다. 블리자드는 "더 깔끔하고 선명한 휴대형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출시와 동시에 시즌 2 '서밋(Summit)'도 시작된다. 신규 DPS 영웅 '시에라'가 추가되며, 그녀는 감제고지 워치포인트의 보안 책임자로 소개됐다. 맵 '남극반도'는 우회로와 시야 개선을 포함한 대규모 리워크를 거쳤고, 경기 종료 후 동료·상대에게 투표하는 '포스트 매치 어콜레이드' 시스템도 복귀한다.
시즌 런칭과 함께 '사쿠라 컬렉션'이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전개되며, 신화 스킨 '볼티드 오버드라이브 솔저: 76'과 '스미이치몬지 겐지 무기 스킨'도 배틀패스에 포함된다. 운영 이벤트 '그랜드 메사'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오버워치가 처음 스위치에 얹힌 건 2019년, 720p·30프레임의 타협된 이식이었다. 스위치 2에서 60프레임이 확보되면서 이제야 '정상적인 오버워치'를 휴대해서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시즌 런칭을 출시일에 맞춘 것도 신규 유입을 겨냥한 포석으로 읽힌다. K-팝 컬래버(르세라핌) 유산을 이어 사쿠라 컬렉션을 붙인 마케팅 흐름도 한국·일본 시장을 분명히 의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