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페이블 리부트의 2026년 가을 출시 일정에 변동이 없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했다. 주말 사이 제기된 연기설을 사실상 반박한 것이다.
페이블 공식 X 계정은 13일(현지시각) "2026년 가을, 알비온에서 여러분을 다시 맞이하게 되어 설렙니다"라는 짧은 게시물을 올렸다. 직접적으로 루머를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출시 창을 재차 명시함으로써 일정에 차질이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공지의 배경에는 게임 업계 소식통 제프 그럽(자이언트 밤)의 주장이 있다. 그럽은 최근 방송에서 "페이블이 GTA 6와의 맞대결을 피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2026년 가을 창을 넘어설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페이블은 1월 Xbox 디벨로퍼 다이렉트에서 본격적인 게임플레이 영상과 키아트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으며, Xbox 시리즈 X|S, 윈도우 PC, Xbox 클라우드 게이밍으로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별도 공식 코멘트를 내지 않았다.
GTA 6가 같은 분기에 들어가면 어떤 AAA도 미디어·리뷰 분량·판매량 세 층위에서 동시에 잠식당한다. 그럼에도 플레이그라운드가 가을 창을 고수한다는 것은, 개발 일정이 외부 압력을 감당할 수준이라는 자신감으로 읽힌다. 다만 "루머 반박"이 곧 "확정 발매"를 뜻하지는 않는다 — 이런 공지는 통상 분기가 다가올수록 약해지며, 여름 쇼케이스에서 정확한 출시일이 제시될 때 비로소 무게가 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