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의 신작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6이 5월 19일 Xbox Series X|S와 PC(스팀·Microsoft 스토어)에서 동시 출시된다.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는 나흘 이른 5월 15일부터 접속할 수 있고, 출시 당일 게임패스 얼티밋·PC 게임패스 구독자에게도 동시 제공된다. 플레이스테이션 5판은 같은 해 후반으로 예정돼 있고,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도쿄에서 후지산까지, 일본 한가운데를 담는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정식 넘버링은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무대, 일본으로 간다.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공개한 맵에는 도쿄 도심의 네온 사인과 교차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고속도로, 농촌 논밭 사이 소로, 그리고 맵 북쪽에 우뚝 솟은 후지산과 그 주변 고산 지대가 하나의 오픈월드 안에 들어간다. 사계절 시스템은 유지되며, 고지대 구간에는 눈 덮인 산길과 설원 주행이 포함된다고 공개됐다. 시리즈 역대 가장 크고 수직적인 맵이라는 게 스튜디오의 설명이다.

4월 8일 공개된 Xbox 측 프리뷰에 따르면, 맵 구석구석 배치된 수집형 마스코트와 랜드마크 사진 일지(Journal) 기능이 탐험 밀도를 끌어올린다. 가장 큰 변화는 레이스 구조다. 이벤트 진입 시 따로 로딩 화면이 뜨지 않고, 플레이어가 도로를 주행하는 흐름 그대로 이벤트가 시작된다. 출발 준비 구간이 본편 주행의 일부로 녹아 있는 구조로, 페스티벌 감각을 멈춤 없이 이어가도록 설계됐다.
차량 550여 대, 커버카는 2025 GR GT 프로토타입
출시 시점 수록 차량은 550여 대로, 역대 호라이즌 중 최대 규모다. 커버를 장식하는 차량은 토요타의 2025 GR GT Prototype이며, 플레이어의 스타터 차량으로는 Toyota Celica GT-Four가 배정된다. 여기에 오프로더 쪽에는 1970년대 GMC Jimmy, 하이엔드로는 Dodge SRT Demon이 공식 확인됐고, Ferrari J50이 프리오더 전용 차량으로 들어간다. 공식 라인업 전체 공개는 출시 직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행감, 아케이드 뼈대에 더해진 디테일
해외 프리뷰 시연에서 공통적으로 짚힌 포인트는 노면 반응의 표현이다. 호라이즌 특유의 아케이드 감각은 유지되지만, 스티어링 입력에 대한 응답성, 접지를 잃었을 때의 자세 회복, 노면 재질별 마찰 특성이 이전작보다 촘촘해졌다는 평이다. 좁은 골목길, 산악 헤어핀, 해안 고속도로가 한 맵 안에 공존하는 일본의 지형은 이 감각 변화를 체감하기 좋은 조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