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레이더 시리즈 개발사 Crystal Dynamics가 또다시 인력을 감축했다. 이번에 감원된 인원은 20명으로, 개발 인력과 중앙 운영직이 포함됐다.
12개월간 네 번
이번 감원은 지난 12개월 사이 네 번째다. 2025년 3월 17명, 8월 비공개 인원, 11월 약 30명에 이어 이번 3월 20명이 추가됐다. Crystal Dynamics는 "현재 프로젝트가 새로운 개발 단계에 진입하면서 팀 구조가 장기 목표에 부합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내부 전환을 우선 시도했으나 불가피한 이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두 건이다. 1996년 원작을 Unreal Engine 5로 리메이크하는 'Tomb Raider: Legacy of Atlantis'가 올해 출시 예정이며, 오픈월드 신작 'Tomb Raider: Catalyst'는 2027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Crystal Dynamics는 두 프로젝트 모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영향이 없다는 반복된 해명에도, 1년간 네 차례 감원은 스튜디오 내부의 구조적 과잉을 시사한다. 두 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단계별로 인력을 줄이는 패턴은 게임 업계 전반에서 반복되는 현상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