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인터랙티브 CEO 스트라우스 젤닉이 4월 28일 라스베이거스 폰테인블루에서 열린 인터랙티브 이노베이션 콘퍼런스(IICon)에서 'GTA 6' 11월 출시를 앞둔 심정을 공개했다. 인터뷰는 버라이어티(Variety)의 시니어 비즈니스 라이터 제니퍼 마스가 진행했다.
젤닉은 "나는 우리 모든 출시작에 대해 정말 두려운 마음으로 임한다. 다만 이번엔 그 정도가 평소의 10억배(I run so scared with regard to all of our releases — just multiply it by a billion this time around)"라고 표현했다. GTA 6는 2026년 11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아직 공식 공개되지 않았다.
젤닉은 2007년 테이크투 회장, 2011년 CEO로 취임한 이후의 결정도 솔직히 평가했다. 2022년 모바일 게임 시장 정점에서 127억 달러로 인수한 모바일 퍼블리셔 Zynga에 대해 "굉장히 좋은 거래였지만, 굴곡 없이 흘러간 것은 아니었다(spectacular deal for us, but it wasn't without its bumps in the road)"고 회고했다. 인수 직후 모바일 수요가 위축됐지만, 최근 들어 'Match Factory', 'Color Block Jam' 등의 히트작을 통해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오리지널 IP 투자에 대해서는 신규 IP가 회사 영속성의 조건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한 시퀄 프로젝트를 개발팀의 열정 부족으로 취소한 일화를 언급하며 "우리가 다시 레거시 IP에 손대고 싶어지려면, 결국 팀이 그걸 진심으로 하고 싶어해야 한다(What would make us want to work again on legacy intellectual property would be because the team's super-juiced about doing it)"고 말했다.
GTA 6의 출시는 11월로 못박힌 상태이고, 발언의 무게 중심도 더 이상 출시일 조정이 아닌 사전 마케팅 본격화로 옮겨가고 있다. 시장에서 떠도는 가격 인상, PC 동시 출시, 추가 연기 등의 루머에 대해 테이크투는 일관되게 출시일과 합리적 가격대를 강조하는 패턴을 유지한다. 젤닉의 "평소의 10억배" 발언은 그 자체가 마케팅 포인트로 해석될 여지가 있고, 6월 이후 사전 주문·예약 보너스·콘솔 번들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