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RPG 스타필드가 4월 7일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된다. 동시에 모든 플랫폼을 대상으로 무료 레인즈 업데이트와 유료 스토리 확장 '테란 아르마다' DLC가 공개된다.
PS5 버전은 듀얼센스 적응형 트리거, 라이트 바 체력 표시, 터치패드 시점 전환 등을 지원한다. 비주얼 모드(4K/30fps)와 퍼포먼스 모드(60fps)를 제공하며 PS5 프로에도 최적화됐다.
무료 레인즈 업데이트는 성계 내 행성 간 자유 비행을 도입해 로딩 없이 태양계를 횡단할 수 있는 '크루즈' 기능을 추가한다. 우주 공간에서의 조우 빈도가 늘어나고, 장비와 우주선을 위한 새로운 커스터마이제이션 자원이 등장하며 스타본 능력 업그레이드와 뉴게임+ 옵션도 확장된다.
테란 아르마다 DLC는 정착 성계를 단일 권력 아래 통합하려는 새로운 세력 '테란 아르마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로봇 군대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이 세력은 은하 전역에 '인커전'을 배치해 그래브 드라이브 점프를 차단한다. 플레이어는 테란 함선에 침투해 조립선, 돌격함, 착륙 플랫폼을 무력화하고 인커전을 종료해야 한다. 인커전은 규모와 범위가 다양하며, 격파 시 새로운 자원 'X-테크'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토리 진행에 필수인 인커전과 선택적 인커전이 구분되어 있으며, 비스토리 인커전의 빈도는 설정에서 조절할 수 있다.
테란 아르마다 DLC는 Xbox 게임 패스와 PC 게임 패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출시일에 7개 현상금 미션을 담은 '트래커스 얼라이언스 번들'도 별도 제공된다.
스타필드의 PS5 출시는 Xbox 독점 전략의 실질적 종료를 상징하는 동시에, 크루즈 메커닉 도입으로 출시 당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로딩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다. 새 플랫폼 진출과 핵심 시스템 개선을 동시에 묶은 전략은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를 겨냥한 것으로, 4월 7일이 스타필드의 두 번째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