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4의 첫 대형 확장팩 '증오의 군주(Lord of Hatred)'를 4월 28일(현지 시간) 글로벌 출시한다.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월 29일 새벽이 출시 시점이다. PS4·PS5·엑스박스 원·시리즈 X|S·PC를 모두 포괄하는 동시 발매이며, Battle.net·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 사전 다운로드는 4월 23일 4PM PT부터 이미 시작됐다. 스팀 버전은 출시일 다운로드만 가능하다.
이번 확장은 캠페인 차원에서 '증오의 프라임 이블' 메피스토를 정면에 세웠다. 메피스토가 '창조의 웅덩이(Pools of Creation)'에 도달해 세상을 증오로 적시는 것을 막는 것이 주축 서사다. 신규 클래스 팔라딘과 워록 두 종이 가세하며, 팔라딘은 '신성한 정의로 무고한 자에게 희망을'을, 워록은 '금단의 지식과 지옥의 권능을 다스리는 자'를 각각 콘셉트로 내세웠다.
신규 지역 스코보스(Skovos)는 '제1세대 문명의 발상지'로, 화산 지대·숲·신전·물에 잠긴 해안을 아우른다. 시스템 차원에서는 8개 전 클래스 스킬 트리 대규모 리워크, 신규 루트 필터, 호라드릭 큐브 제작 시스템 개편, 세트 보너스가 적용된 신규 탤리스만 시스템, 엔드게임 콘텐츠 'War Plans', 무한 도전 'Echoing Hatred', 그리고 낚시 메커닉이 함께 추가된다.
디아블로 4는 출시 이후 시즌제·라이브 운영을 강하게 밀어왔지만, 첫 확장팩 'Lord of Hatred'까지는 본편 캠페인의 직계 후속이라는 정통성 카드를 유지했다. 메피스토 + 신규 클래스 2종이라는 더블 패키지는 시즌 단발 콘텐츠와 차별을 분명히 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한국 유저 기준 4월 29일 새벽 진입이 가능하니, 직장인은 출근 전 한 판이 가능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