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4의 두 번째 확장팩 '증오의 군주(Lord of Hatred)'의 첫 12분 게임플레이와 첫 보스전 영상을 IGN First를 통해 공개했다. 출시일은 4월 28일이며, PC(배틀넷·스팀)·Xbox·PlayStation에서 동시 출시된다.
증오의 군주는 메피스토가 성역(Sanctuary) 전역에 추종자를 퍼뜨리며 '창조의 웅덩이'에 도달하려는 것을 막는 캠페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무대가 되는 신대륙 스코보스는 화산 지형, 숲, 사원, 해안으로 구성된 고대 최초 문명의 발상지다.
신규 직업은 두 개다. 팔라딘은 사전 구매 시 즉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심판관·광신도·재판관·돌격대 네 가지 특화를 갖추고 있다. 워록은 확장팩 출시와 함께 등장하며 군단·선봉대·마스터마인드·의식술사 네 가지 특화를 제공한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전 8개 직업의 스킬 트리 개편과 레벨 상한 상향, 신규 전리품 필터, 커스텀 엔드게임 진행을 위한 '전쟁 계획', 끝없는 악마 웨이브를 상대하는 '메아리치는 증오' 활동, 낚시 시스템, 세트 보너스가 있는 부적 장비 등이 추가된다. 이전 확장팩 '증오의 그릇' 전체 콘텐츠도 포함된다.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메피스토는 항상 바알·디아블로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다. 증오의 군주로 마침내 단독 주역을 맡게 된 메피스토를 중심으로 블리자드가 얼마나 설득력 있는 캠페인을 그려낼지, 그리고 팔라딘·워록이라는 클래식 직업의 부활이 기존 플레이어들의 향수와 신선함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