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 팬을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시키는 새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 '플레이어베이스(The Playerbase)'를 발표했다.
플레이어베이스는 선정된 팬의 얼굴을 3D 스캔하여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게임 내 캐릭터로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대상 타이틀은 그란 투리스모 7이며, 이후 추가 PS 스튜디오 타이틀로 확대할 예정이다.
SIE 이자벨 토마티스 부사장은 "플레이스테이션 팬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플레이어베이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팬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비주얼 아츠에 초청되어 스캐닝 세션과 디자인 협업에 참여하게 되며, 커스텀 판타지 로고 디자인과 차량 래핑 디자인을 함께 작업한다. 교통편과 숙박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원된다.
신청은 playstation.com/the-playerbase에서 가능하며, PSN 계정 로그인이 필요하다. 50~150명의 지원자가 영상 인터뷰로 진출한 뒤 3명의 최종 후보가 선발되며, 최종 당선자는 2026년 11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미주, 유럽, 아시아, 남아프리카, 호주의 일부 시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속 캐릭터로 직접 등장한다는 콘셉트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그란 투리스모 7이라는 시뮬레이션 타이틀에서 시작한 만큼 레이싱 커뮤니티의 반응이 첫 시금석이 될 전망이며, 이후 어떤 PS 스튜디오 타이틀로 확장할지가 프로그램의 실질적 가치를 결정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