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의 차기 버전 4.2 '그리하여, 웃음소리는 멈추지 않으리'를 4월 22일 공개한다. 게임 출시 3주년과 맞물린 대형 업데이트로, 신규 스토리와 한정 5성 캐릭터 두 명, 3주년 한정 이벤트가 한꺼번에 투입된다.
신규 5성은 은랑 LV.999와 에바네시아다. 은랑 LV.999는 승급을 완료한 상태로 '환열의 명도'를 대표해 복귀하며, 관측자 에바네시아는 완전 신규 캐릭터다. 같은 명도에서 두 명을 동시에 배치한 것은 4.x 시즌의 비주류 명도였던 환열을 한 버전에서 밀어올리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3주년 이벤트는 4월 26일부터 시작된다. 동료 중 한 명을 선택해 축복 카드를 받을 수 있고, 선물로 항성의 옥 1,600개가 지급된다. 동시에 한정 5성 후후와 로빈이 '항성 수렴' 상점에 추가되어 미획득 유저들에게 별도 확보 루트가 열린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건 신작이 아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다. 스페셜 프로그램 말미에 호요버스와 MAPPA가 공동 제작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컨셉 트레일러로 처음 공개됐다. 구체적인 방영 일정과 에피소드 수는 추후 발표된다.
붕괴: 스타레일이 안정적인 글로벌 수익 곡선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3주년 시점에 MAPPA 합작 애니를 꺼냈다는 건 단순 IP 확장을 넘어 장기 운영 체력을 가늠하는 수다. 원신이 콘서트와 쇼트 애니로 갔던 길을 스타레일은 본격 시리즈 애니로 바로 점프한 셈이다. 캐릭터 버프보다 이쪽이 훨씬 중요한 시그널이다.




